어린이 동반한 가족에게 인기

당진교회(우경식 목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예배와 승차(드라이브 인)예배를 병행해서 드리고 있다.

당진교회는 지난 4월 12일 부활주일부터 안전한 예배를 위해 현장예배와 승차예배를 동시에 드리고 있다. 예배당 내에서는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현장예배를 드리고, 주차장에서는 차 안에서 인터넷을 통한 영상예배를 올렸다. 노약자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주로 승차예배를 드렸다.

오랫동안 교회를 찾아오지 못했던 성도들은 비록 차 안이지만 교역자와 성도들과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영아부와 유치부, 유초등부와 학생부 등 교회학교 각 부서에서도 환영 피켓을 들고 오랜만에 교회를 찾은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우경식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회중예배가 어려운 이때에 드라이브 인 예배는 안전하고도 지혜롭게 예배드리는 한 방법이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지만 당분간 안전을 위해 드라이브 인 예배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