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진흥원 이사회, 5곳 100만 원 씩 지급

▲ 교회진흥원 운영이사회는 4월 21일 2019년도 4/4분기 사역결과를 보고받고 올해 1/4분기 사역계획을 논의했다.
교회진흥원이 코칭 네트워크로 성장한 교회에 시상금을 전달하는 등 통 큰 지원에 나섰다.

교회진흥원 운영이사회(이사장 김주헌 목사)는 지난 4월 21일 총회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2019년도 4/4분기 사역결과를 보고받고 2020년도 1/4분기 사역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운영이사회는 지난 일년 간 코칭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한 교회 5곳을 선정해 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코칭으로 성장한 교회와 목회자를 격려하고 보다 나은 사역 환경을 위해 힘쓰기로 한 것이다. 또한 교회개척대여금 대여를 공지해 신청서를 받기로 했으며 차기 이사회에서 심의 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코치워크숍은 오는 6월 15~17일 열기로 했으며 제32회 지역코칭세미나는 6월로 잠정 결정했다. 또한 오는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40여 개 코칭네트워크를 방문해 사역을 격려하고 코칭 사역의 현황을 파악하기로 했다.

또한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파송사역에는 총 7개 교회가 참여했으며 이중 5개 교회가 완료, 2개 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송사역 평가에서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가능했고 특히 신앙생활에 회의적인 사람에게 다시 권고할 수 있었다”(평강교회), “파송사역 후 다른 초청행사 때보다 가장 많은 인원이 등록했다”(부평시민교회), “재개발예정지역인데 파송사역이 재개발 후 좋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대구중앙교회), “파송사역 중 이탈신자 6명이 다시 교회로 돌아왔다”(대구중앙교회) 등의 의견이 나왔다. 운영이사회는 이 같은 평가를 보고받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에 대해 대비하기로 했다.

이 밖에 TM교재 5차 번역 교정 및 연구가 74%까지 진전되었음을 확인하고 교재가 마무리되는데로 검증과정을 거쳐 보다 많은 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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