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년차 총회 방역관리 철저히

총회 서무부(부장 신춘식 목사)는 지난 5월 1일 총회본부에서 소위원회를 열고 제114년차 총회 준비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서무부는 오는 5월 27~28일 신길교회에서 열리는 제114년차 교단총회가 1박 2일로 축소됨에 따라 변경된 사항을 검토하고, 총회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총회와 관련해 경건회 순서자를 선정하고, 지방회별 좌석 배치와 부서별 회의 장소 배치는 5월 7일 총회준비팀의 현장 답사 후 결정하기로 했다.

대의원 출결을 확인하기 위해 예년처럼 출입문에 입출입기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의사진행 발언을 위한 마이크 추가 설치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회의장 방역 관리도 힘쓰기로 했다.

헌법 및 제규정 개정안은 5월 15일 총회보고서와 함께 사전 발송키로 했다. 또 선관위의 요청에 따라 투개표 요원 20명을 선정했다.

이 밖에도 서무부는 지난 4월 28일까지 접수된 제114년차 총회 제청원 서류 접수 현황도 확인했다. 목사안수 청원은 118건, 특수전도기관 승인 청원은 6건, 헌법 및 시행세칙 수개정 청원은 47건, 특별법 및 제규정 수개정 청원은 8건, 타교파 교회 교단가입 승인 및 목사 청빙 청원 11건, 건의 및 청원은 4건, 총회장 포상 청원은 109건으로 보고됐다. 이후 추가되는 청원서는 사무국이 접수를 대행하고 부장과 서기가 확인하여 소관부서로 이첩하기로 했다.

건의안에서는 서울강남지방이 ‘총회본부 재건축 찬성’을, 인천중앙지방이 ‘총회본부 재건축 연구 1년 연장 청원’을 건의했다. 임원선거에 ‘전자투표’를 도입하자는 청원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규정 개정 청원과 경남지방의 헌법 제70조 2항 개정 청원 안건으로 접수됐다.

북한선교위원회를 항존위원회로 신설하자는 청원은 서울서지방, 서울제일지방, 부흥지방, 경기서지방, 전남지방 등 여러 지방회에서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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