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위, 전국교회에 예방교육 촉구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안용식 목사)는 지난 4월 28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인터콥선교회(최바울)에 대해 ‘예의주시’ 입장을 1년간 연장키로 했다.

이날 이대위는 인터콥선교회가 보내온 답변서의 내용을 검토한 결과, 최바울의 과거와 현재의 신학적 문제점들이 명확하게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모든 성결교회와 성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목회자들에게 보다 세심한 관심과 예방교육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날 이대위는 인터콥선교회의 행보와 신학적 동향에 대한 예의주시의 입장을 1년간 연장키로 하되, 이 기간 동안 뚜렷한 개선의 정황을 입증하지 못할 시에는 제115년차 총회에 ‘경계대상’ 판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대위는 또 제112년차, 제113년차 총회의 결의에 따라 ‘예의주시’ 결정을 내렸던 인터콥선교회에 대해 지난 2년간 이대위가 진행했던 조사활동 및 자료제출 요구 등의 진행 경과를 신문에 게재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다음세대를 위한 이단사이비 예방백서’ 출간의 건은 원안대로 받되 제작 일정을 고려하여 내용 일부를 조정하여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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