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권사취임 예식 … 18명 임직

▲ 대전 대광교회(강인성 목사)가 5월 10일 장로장립(4명)과 권사취임(14명) 임식예식을 열고 건강한 부흥을 향해 새도약을 선언했다. 사진은 신임 장로 부부가 장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서약하는 모습.

대전중앙지방회 대광교회(강인성 목사)가 지난 5월 10일 교회 부흥에 헌신할 새 일꾼을 세우고 새도약을 다짐했다.

대광교회는 지난해 8월 강인성 담임목사로 2대 목사로 취임한 후 1년도 안 되서 임직식을 연 것으로 목회 리더십 교체 이후에도 교회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신임 장로 4명을 장립했고, 권사 14명이 취임했다.

예식에 앞선 예배는 강인성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한만근 장로의 기도, 서기 김민수 목사의 성경봉독 후 유라미 집사가 특송, 지방회장 구본성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구본성 목사는 ‘시작! 그리고 최선을 다하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장로와 권사로 오늘 임직받는 분들은 오늘 출발선에 선 것”이라며 “골인지점인 하나님 나라에 갈 때까지 받은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장로장립 예식이 거행됐다. 전종열 목사(벧엘교회)의 기도 후 권순삼 송민호 이광종 이규행 씨가 서약과 안수례를 받고 신임 장로가 되었음이 공포되었다. 민현기 목사(선교교회)의 기도로 시작된 권사취임식에서는 김운기 박환기 백주영 강경자 김미영 씨 등 14명이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특히 이날 예식에서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신임 장로와 권사를 위해 한 목소리로 합심 축복기도를 드려 눈길을 끌었다.

▲ 대전 대광교회 2020년 새 임직자들과 담임목사 내외, 장로 등.

신임 장로들에게는 강인성 목사가 성례복을 입혀주었으며, 지방회 장로회장 박진기 장로가 축하패를 전달했다. 교회에서는 임직자 모두에게 임직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박용규 목사(서대전교회)와 최창기 장로(대광교회 원로)가 권면, 정형교 목사(정림교회)가 축사를 전했으며, 신임장로 부부가 맡겨진 사명에 충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특별 찬양을 불러 감동을 더했다. 이어 송민호 신임장로가 임직자들을 대표해 답사하고,  전권호 장로의 인사 후 김준호 목사(대광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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