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 역할’ 다짐

남전도회전국연합회가 지난 5월 7일 중앙교회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교단 부흥과 선교 사업을 위한 역점과제에 주력기로 했다.  

이날 총회는 전국의 6개 지협, 40개 지련에서 193명이 모인 가운데 신임 회장에 박춘환 장로(중앙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사업·예산안은 임원회에 위임해 1차 실행위원회에서 보고 받기로 했다.

54회기 주제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남전도회’로 정하고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남전도회’ ‘성령 충만함을 이루는 남전도회’ ‘세상을 변화시키는 남전도회’ ‘선교에 최선을 다하는 남전도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국내 기념교회 지원, 해외선교 지원, 유학생 글로벌비전센터 지원도 적극 실행할 계획이다.   

이날 남전련은 회원들의 전도 실천을 독려하고자 회원 중 1년간 101명을 전도한 최병현 안수집사(바울교회), 67명을 전도한 박성철 장로(신길교회), 34명을 전도한 신흥식 장로(신길교회), 19명을 전도한 강신칠 집사(바울교회), 14명을 전도한 김승식 장로(천호동교회)에게 우수전도자 표창대상을 수여했다.

또 각종 연합활동에 협력한 우수지협으로 서울지역남전도회협의회를, 우수지련으로 강원지방남전도회연합회를 표창했다. 이 밖에도 직전회장 함선호 장로에게 총회장 공로패, 전 회장 김복은 장로에게 전련회장 공로패, 2019년 지역협의회장과 지련회장에게 공로표창 대상이 수여됐다.

개회예배에서는 류정호 총회장이 설교했으며  전 회장 김경호 장로가 나라의 안정과 복음화, 교단발전과 부흥, 남전도회의 변화와 발전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부총회장 정진고 장로의 격려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이옥희 권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직전회장 함선호 장로에게 총회장 류정호 목사,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관장 김헌곤 목사가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축도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회장/박춘환 장로(중앙), 직전회장/함선호 장로(원주), 부회장/곽웅기 장로(온양) 이규배 장로(봉일) 조등호 장로(영등포), 총무/이경우 장로(세한), 부총무/김남일 장로(노원), 서기/이봉남 장로(부평제일), 부서기/김장성 장로(북교동), 회계/신동철 장로(천호동), 부회계/김진호 장로(은평), 감사/조남재 장로(서문) 민태경 장로(김해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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