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이·취임식도…김승규 전 국정원장 첫 강의

평신도대학원(이사장 홍진유 장로, 원장 김춘규 장로)이 오는 5월 21일 2020년도 1학기를 개강한다. 

앞서 평대원은 당초 3월에 개강을 하려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개강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원장 김춘규 장로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해지고 있어 감염예방 수칙만 잘 지키면 강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며 “5월에 늦게 개강하는 관계로 당초 강의 일정을 일부 변경하여 1학기를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평대원 2020년도 1학기는 김승규 전 국장원장을 시작으로, 탤런트 정영숙 권사,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원로), 전 총회장 주남석 목사, 이동복 전 국회의원, 조기연 서울신대 부총장, 이완구 전 국무총리, 이참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전 총회장 여성삼 목사, 안상수 전 국회의원, 민경배 전 장신대 총장, 정미경 전 국회의원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평대원은 5월 21일 첫 강의에 앞서 오후 4시에 개강예배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드리며 새 이사장으로는 신창균 장로(충무교회 원로)가 취임한다.

한편 평대원 강의는 학기 중 매주 목요일 총회본부에서 오후 6시에 열리며 수강료는 1년에 20만원(2년 48강)이다. 수강 신청은 본 교단 평신도면 누구나 가능하다.

평대원은 교단 평신도들의 지성·영성 함양 및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또 지성·영성 함양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숙인 배식봉사, 사랑의 연탄배달 등의 봉사를 펼쳐왔다.

올해 1월 소중한사람들 급식봉사를 비롯해 지난해 연초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 7,00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3월과 9월 급식봉사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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