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위, 보고서 확정…대의원 사전 배포
성결회관(총회본부)재건축연구위원회(위원장 한기채 목사)는 지난 5월 8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최종 연구보고서를 마무리했다.
앞서 재건축연구위는 지난 4월 28일 전문위원 3인과 함께 최종 보고서 작성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날은 위원장 한기채 목사, 서기 이기수 목사, 위원 정진고 장로,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가 모여 제114년차 총회에 보고할 최종 연구보고서 초안을 검토했다.
연구보고서는 연구원칙 및 방향, 사업부지 개요 및 자산가치, 성결회관 재건축연구위원회 경과보고, 컨설팅 용역보고(ERA코리아), 전문위원 보고, 종합의견 등을 담았다.
연구보고서의 최종적인 종합의견은 “ERA코리아 용역보고서 및 전문위원들의 보완 검토에 의해 재건축 시 수익성은 확인되었으므로 재건축을 조속히 시행해야 교단 발전에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과거 지가 상승을 검토해본 결과, 현 성결회관의 부지(서울 강남 대치동)는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기에 추후 대한민국 어느 지역보다 안정적인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산가치는 “현재 토지만 산정되는 공시지가 약 300억 원보다 훨씬 높은 약 1,479억 원(완료시점)으로 상승하고 공실률 발생에 대해서는 전문업체, 현장 실사 등으로 탐문한 결과, 실제 주변 지역 공실률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며 임대 전문 업체의 마스터리스 의향서를 확보하여 공실 위험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또 인근 오피스 빌딩 임대현황 조사보고 및 감리교 총회본부, 침례교 총회본부, 구세군 총회본부 등 유사 사례를 비교 분석하여 성결회관 재건축이 수익성 창출을 위해 타당하다는 소견을 담았다.
재건축위는 이번 최종 연구보고서를 ‘114년차 총회 보고서’와 함께 전국의 대의원들에게 사전 배포하고 총회 첫날인 5월 27일 보고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