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식 위해 기도
교단 발전 현안 토의도

성백동지회는 지난 5월 12일 서울역 그릴식당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홍진유 장로(신덕교회 원로·사진)를 선임했다.

성백동지회는 교단 부총회장을 지낸 장로들의 모임으로 회원 상호 친목과 교단의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17명이 참석했으며 새로운 임원 선임과 교단 발전을 위한 안건 토론, 기도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임원선거에서는 홍진유 장로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또 총무 윤완혁 장로(부평제일교회 원로)와 회계 성해표 장로(예동교회 원로), 간사 이봉열 장로(정읍교회) 등을 유임했다.

기타 토의에서는 3년 째 공석 중인 총회본부 평신도국장 선임에 대해 논의했다. 전 부총회장들은 평신도 운동과 활동 지원을 위해서는 평신도국장 자리를 비워두면 안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회장단에 맡겨 총회장에게 건의하는 선에서 의견을 정리했다.

성백동지회원들은 이어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한 치료제와 백신 개발, 의료인과 방역 종사자 등을 위해 기도했다. 또 제114년차 총회의 은혜로운 진행과 교단 부흥 등을 기원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경건회는 유재수 장로의 사회와 전 회장 박영남 장로의 기도, 김원태 장로의 설교, 윤완혁 장로의 광고 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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