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목사 말씀 전해

제주 서귀포교회(이기원 목사)는 지난 5월 12~13일 코로나 시대에 영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춘계 신앙 부흥회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 예배를 드리던 서귀포교회는 현장예배로 복귀한 후 느슨해졌을 수도 있는 성도들의 영적 활성화를 위해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 초청 부흥회를 마련했다.

얼마 전에 4,628㎡(1,400여 평) 용지에 교육관을 신축한 서귀포교회는 이번 부흥성회를 통해  잠시나마 주춤했던 분위기가 전환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성도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영적 성숙과 가정의 평안, 지역 복음화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코로나로 영적 갈증이 심했던 성도들은 저녁 집회뿐만 아니라 새벽 성회에도 많이 참석해 찬송과 말씀의 은혜에 흠뻑 빠졌다. 안희환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리스도인이라면 생사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다윗이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되었기에 골리앗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었다. 성도들 모두가 성령의 충만을 받아 담대하게 살아가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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