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 및 장로취임
권사취임·명예권사 추대도

서울중앙지방 약수동교회(공수길 목사)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7일 임직예식을 열고 오랜 일꾼 10명을 명예권사로 추대하고 27명의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예식에서는 이은원 씨가 장로로 장립받고 강대선 씨가 장로로 취임했다. 김영옥 김정희 씨 등 25명은 권사로 취임했다. 또 변영희 안복자 씨 등 10명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이날 예배는 공수길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구호서 장로의 기도, 지방회 부회장 강충선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한성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직분자의 정체성’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한성호 목사는 “오늘 받은 직분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며 “힘들고 어려울 때가 있겠지만, 하나님 주신 사명을 기억하며 교회를 위해 기도의 눈물을 뿌리는 직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장로장립과 장로 취임, 명예권사 추대, 권사 취임 예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임직자들은 모두 담임목사를 도와 약수동교회의 부흥·성장을 위해 헌신하며 직분자로서 모든 성도들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은원 신임 장로는 “귀한 직분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약수동교회 모든 임직자들은 겸손함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기도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약수동교회 성도들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최성상 목사(사능교회)의 권면 후 황충성 목사(시온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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