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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본부 직원예배가 지난 5월 13일 다시 재개됐다.

총회본부는 매주 금요일 오전 직원예배를 드려왔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득이 지난 3월부터 개인 또는 부서별 경건회로 대체되어왔다.

이날 직원예배에는 특별히 총회임원들이 참석해 같이 예배를 드리고 설교, 축도 등의 순서를 맡았다. 예배는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의 사회로 교육국장 송우진 목사의 기도, 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설교,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는 자랑스런 성결인’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류정호 총회장은 “총회본부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교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해주길 바란다”며 “우리교단이 최고의 교단이란 자부심을 갖고 섬김의 마음으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 총회장은 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작은교회들을 돕고 섬기는 데 힘쓰자”고 강조했으며 “사랑의 마음을 품고 옆 사람의 허물과 죄를 덮어주는 직원들이 되길 바란다” 강조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류정호 총회장의 후원으로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교제를 나누었다.

한편 총회본부는 매주 금요일 직원예배를 정상화하고 6월부터 부서별 경건회도 정상적으로 드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