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표장소 및 동선 점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광동 목사)는 지난 5월 15일 신길교회에서 회의를 열고 제114년차 총회 선거 준비를 논의했다.

이날 선관위는 제114년차 총회가 진행되는 신길교회 예배당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으며 기표소와 투표함 위치 등을 확정했다.

올해 총회 임원선거 투표는 대예배당 2층과 3층, 두 곳에서 진행된다. 기표소는 2층에 6곳, 3층에 4곳 등 총 10곳이 마련되며 지방회 별로 투표가 진행된다. 또한 이동 동선을 최소화 해 대의원들 간에 접촉을 최대한 막는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도 힘쓰기로 했다.

특히 올해 총회에서는 입후보자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목회자 명찰을 따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후보자 정견발표는 5분 씩 진행된다. 정견발표 시작 후 4분 30초가 지나면 경고음이 나오고 5분이 지나면 마이크가 꺼진다.

또 선관위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자칫 과열될 수 있어 끝까지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감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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