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취임·안수집사 임직예식도 드려

부산서지방 영도교회(정호윤 목사)가 지난 5월 17일 원로장로 추대 및 권사취임·안수집사 임직예식을 드리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원로장로로 추대된 사공석 장로는 지난 1994년 11월 장로장립을 받아 26년간 영도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일조해왔다. 그동안 지방회 청년연합회장, 교회학교연합회장, 남전도회연합회장, 장로회장, 지방회 부회장, 영남지역장로회장, 성결원 이사, 활천 이사, 총회 헌법연구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방회 및 교단 발전에 기여해왔다.

원로추대 예식은 중부감찰장 이요한 목사(한국해양교회)의 기도 후 교인대표 김경호 장로의 추대자 약력소개 및 당회서기 김경신 장로의 추대사 낭독 등으로 진행되고 사공석 장로에게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영도교회 원로)가 교단메달을, 지방회 장로회장 장용주 장로가 추대기념패를, 교인대표 김경호 장로가 기념품을 각각 전달했다. 또 손태우 장로(부용교회 원로)가 축사하고 오공회 회원일동이 특송했다.

사공석 장로는 이날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었다”면서 “남은 삶도 하나님나라와 교회 성장을 위해 기도하고 도울 것”이라고 답사했다.

여택철 목사(온누리교회)의 기도로 진행된 권사취임 예식에서는 윤연미 한선연 정희경 씨가 권사로 취임했으며 조경석 목사(희망의교회)가 기도한 집사안수식에서는 손정줄 장로의 임직자 소개 후 김승철 씨가 집사안수를 받았다.

1부 예배는 정호윤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경환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장성환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황인명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축하와 격려의 시간에는 이승헌 목사(아름다운교회)의 권면, 김동운 목사(부용교회)와 임석웅 목사(대연교회)의 축사, 김승철 안수집사의 축가 등이 이어졌으며 이재완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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