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부흥과 지역복음화 사명 다짐

경남지방 창원교회(우재성 목사)는 지난 5월 17일 창립 91주년 기념 임직 및 추대식을 드리고 교회 부흥과 복음사역을 위한 힘찬 전진을 다짐했다.

이날 예식에서는 그동안 교회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김성수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고 김춘태 홍충기 김규호 씨가 명예안수집사로 추대되었으며 김종권 김성권 씨는 장로장립을 받았다.

예배는 우재성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박수철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안경수 목사의 성경봉독, 김대은 선교사의 특송, 지방회장 정삼열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는 특별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정삼열 목사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십자가 구원이 가장 큰 선물”이라며 “직분을 받아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받은 은혜가 크기 때문에 일을 하는 것”이라고 겸손과 충성을 당부했다. 

이어 추대예식을 위해 창원감찰장 강중호 목사가 기도하고 우재성 목사가 명예장로와 명예안수집사 추대자를 소개한 후 추대를 공포했다. 추대자들은 우 목사에게 추대패와 추대메달을 받고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이어진 장로장립 예식에서는 김종권 김성권 신임장로들의 서약과 안수례가 진행되었으며 우재성 목사의 임직패, 임직메달 증정 후 지방회 장로회장 최춘우 장로가 교단배지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성권 신임 장로는 아버지 김여락 명예장로(창원교회)의 뒤를 이어 2대째 교회를 섬기게 되었으며 김여락 명예장로는 안수위원으로 참여해 아들에게 안수하는 감격을 누렸다.

축하 및 권면의 시간에는 김학희 목사(삼방제일교회)와 박성숙 목사(김해활천교회)의 권면, 최준연 목사(창원제일교회)의 축사, 임직자 대표 김종권 신임 장로의 답사 후 창원교회 청년회원들이 축가를 불렀으며 조관행 목사(창원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김종권 신임 장로는 “허물 많고 부족한 사람들을 장로로 세워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면서 범사에 감사하는 종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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