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비용 확보방안 등 질의

성광회(회장 김성배 목사·사진)와 성결회관(총회본부)재건축연구위원장 한기채 목사와의 간담회가 지난 5월 21일 총회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성광회 측에서는 회장 김성배 목사, 총무 김광선 목사, 회계 조남국 목사, 김재운 목사(광성교회 선교), 유지홍 장로(서대문교회 원로) 등이 참석해 한기채 목사로부터 재건축 연구과정과 재건축의 의의, 연구보고서 내용 등을 듣고 건축비용 확보방안 등을 질의했다.

이날 한기채 목사는 총회본부 재건축은 우선적으로 현 성결회관 부지를 담보로 저리의 은행대출을 받아 건축비용을 마련하고 교단 차원의 영적운동이 되기 위해 성결교회와 성결인들의 자발적인 헌신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한 목사는 또 “교역자공제회의 연금기금은 현재 사용 계획이 없으며, 기금의 사용은 공제회 이사회의 결의에 따르는 것으로, 재건축과 관련해 어떠한 논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성광회 측은 “교역자 연금은 은퇴 목회자의 노후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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