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살리는 목사 되기 원해”

할렐루야,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지고 목사의 거룩한 안수를 받은 저는 오늘 다음과 같이 결단하며 저를 부르신 하나님께 저의 삶을 바치길 원합니다.

첫째,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따를 것을 결단합니다. 제가 아무리 다짐하고 애를 써도, 저의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으면 저의 생각, 이론, 경험, 상처가 진리를 오염시키고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게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명심합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랑으로 영혼을 살리는 삶을 살기를 결단합니다. 이제 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뿐이라는 것을 가슴 깊이 깨닫고 사람을 살리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살리는 말씀을 증거하는 목사가 되길 원합니다.

이제껏 제가 받은 사랑, 제가 목격한 사랑을 나누며 그 사랑으로 영혼을 살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목사가 되길 원합니다.

이렇게 연약한 저를 끝까지 사랑하시어 일꾼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부족한 제자를 품어주시고 인도해주신 저의 스승 이순희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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