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비 30% 일괄 감면키로

경기지방회(지방회장 유상석 목사)는 최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방회 소속 교회들을 위해 지방회비 30% 일괄 경감책을 내놨다. 또한 월세를 내는 15개 교회에는 80만원씩, 월세를 내지 않는 6개 교회에는 30만원씩, 개척을 준비하는 1개 교회에는 2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긴급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회 소속 교회들을 도와야 한다는 구성원들의 의견이 모아지면서 진행됐다. 재원은 선교비 예산(1200만원)과 전도부 예산(200만원)에서 마련했다. 긴급지원 혜택을 받은 교회들은 “항상 어려운 교회들을 살피며 기도해주는 지방회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내밀어준 도움의 손길에 많은 힘을 얻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지방회장 유상석 목사는 “지방회비 감면에 뜻을 모아준 임원들과 지방회 모든 구성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경기지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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