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일 경영창작소 대표 강연
향후 사업방향 모색

▲ 정영일 대표
작은교회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목자재단(이사장 조일래 목사)은 지난 5월 22일 수정교회 세미나실에서 정영일 경영창작소 지앤디프로젝트 대표를 초청해 이사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사단법인을 추진하고 있는 목자재단이 향후 비영리 단체의 운영과 후원자 모집과 조직 확대 등 재단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조일래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와 운영 이사, 후원 이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정영일 대표(사진)는 이랜드 그룹 산하 주)스코필드 대표이사와 이랜드복지재단 아시안미션 총괄대표, 한국사회복지학회 이사 등을 지냈다.

정 대표는 강의에서 “무슨 단체이든 간에 설립 목적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목자 재단의 미션과 비전을 분명히 할 것”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어 “처음부터 너무 많은 사업을 벌이기보다 하나의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영역별 우선순위를 정해 사역을 진행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전문성과 함께 투명한 운영을 강조하고 전담 직원이 아니더라도 내 일처럼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일래 이사장은 “목자재단이 지금은 작은교회 리모델링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목회자와 저소득층 복지와 선교적 활동도 바탕에 있다”면서 “앞으로 봉사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연결해서 조직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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