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곳에 귀 기울일 것”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기로 섬기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교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서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결가족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서기 이승갑 목사(용리교회·사진)는 “원칙과 소신을 갖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기의 직무를 감당하겠다”며 “무엇보다 다른 임원들과 협력하며 교단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갑 목사는 “총회 임원으로서 교단 내 가장 낮은 곳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싶다”며 “충성된 일꾼으로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서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무엇보다 “지난 회기 동안 부서기로 교단을 섬기면서 총회의 일을 잘 배워왔다”며 “서기의 직무가 까다롭고 쉽지 않은 만큼 매순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성실함, 열정을 갖고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갑 목사는 총회 선거관리위원, 충서중앙지방회장을 역임했고 충남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과 예산군기독교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제113년차 총회에서는 부서기로 교단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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