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교회 위한 관심·지원 필요

오는 6월 7일은 교단이 정한 농어촌주일이다. 농어촌주일은 농어촌의 작은교회를 위해 전국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농어촌교회 성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정됐다.

총회 농어촌부(부장 손승일 목사)는 농어촌주일 시행을 앞두고 전국교회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농어촌주일을 지키는 방법은 다양하다. 6월 첫 주에 농어촌주일을 주제로 설교를 하거나 농어촌교회에 대한 이야기, 동영상 등으로 성도들의 관심을 불러 모을 수 있다.

농어촌교회를 위한 기도를 함께 드리고, 농어촌교회를 돕기 위한 헌금으로 어렵게 목회하는 농어촌 작은교회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농어촌부장 손승일 목사는 “총회 차원에서 농어촌 교역자 및 지도자 수련회를 개최하고, 직거래장터와 온라인 장터를 구축하며, 도농교회 네트워크 사업과 장기적인 농어촌 선교정책을 개발하겠다”며 농어촌교회 성장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교단 농어촌주일의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5월 말에 열리는 교단 총회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교회의 관심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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