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 지급·위생교육 활동 펼치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주민 도와

▲ 기아대책이 중남미 지역에 위생용품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모습.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근 브라질 등 남반구 국가의 확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중남미 국가와 아프리카 지역을 위해 코로나19 대비 긴급 지원을 펼쳤다.

기아대책은 가장 먼저 ‘브라질 기아대책’을 통해 상파울루주 보건부에 마스크 10만장을 긴급 전달했다. 또 과테말라와 파라과이 등 다른 중남미 국가에도 생필품과 구호물품 등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 주민들에게 바이러스 예방교육과 위생교육을 펼치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에 자연재해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빈민촌 주민들에게 교육을 펼치며 위생용품 지급보다 더 중요한 위생관념을 심어줬다.

기아대책은 현재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40개국 123개 지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기아대책은 홈페이지(www.kfhi.or.kr)를 통해 ‘코로나19 해외 긴급지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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