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교회 제14회 정기총회
월세교회·선교사 지원키로


일본선교회는 지난 5월 12일 총회본부에서 제14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에 성창용 목사(충무교회)를 선출하고 코로나로 고통받는 일본 교회와 선교사들을 돕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장의 임기를 1년으로 하는 등의 정관을 개정하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임원선거에서는 투표 없이 성창용 목사를 신임 이사장에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어진 안건토의에서는 제15회 일본선교회 수련회는 오는 10월 예정으로 정하되 코로나 추이에 따라 임원회에 위임해 진행키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현지 월세교회와 선교사 17가정을 돕기로 결정하고, 적립된 일본선교회 기금에서 1000만원, 성락교회(지형은 목사)에서 500만원을 기부해 총 1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일본선교회는 앞으로 니카타신학교(박창수 선교사)와 교류도 진행키로 했다.

이날 총회 개회예배는 정민조 목사(온천중앙교회)의 기도, 백병돈 목사(신일교회)의 설교 후 이종래 목사(경주중부교회)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일본선교회는 현재 35개 교회가 이사교회로 동참하고 있다.


다음은 임원 명단.

이사장/성창용 목사(충무교회), 직전이사장/백병돈 목사(신일교회), 부이사장/여승철 목사(부경교회) 채수호 목사(인평교회), 총무/김동민 목사(구미형곡교회), 서기/고석현 목사(간석제일교회), 회계/안희성 목사(평안교회), 감사/신일수 목사(양문교회) 이권직 목사(꿈이있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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