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제일교회 선교사 두가정
알바니아·호주로 각각 파송

간석제일교회(고석현 목사)는 지난 6월 21일 선교사 두 가정을 파송하고 세계 복음화 비전을 되새겼다. 간석제일교회는 올해 ‘선교사 두 가정을 파송한다’는 비전을 세웠는데 코로나19로 연기하던 중 이날 오전 예배 때 자체 파송식을 열게 된 것이다.

이날 파송식은 고석현 목사의 사회로 임호창 장로의 기도, 제자훈련반의 특송 후 안수식과 파송장 수여, 정착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파송식에서는 김보민 정현선 선교사(알바니아), 장원순 이정순 선교사(호주)를 파송했다.

파송식에서 고석현 목사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함께하시고 할 말을 친히 가르쳐주시겠다고 약속하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모든 것을 친히 가르쳐주시는 선교사역을 감당하라”는 말씀을 전했다. 교단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간석제일교회에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에 힘든 지역에 헌신한 선교사역에 큰 열매를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파송받은 김보민 선교사는 “하나님 나라를 온전히 세워가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선교 사역이 되도록 기도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장원순 선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감당해온 선교사역을 최선을 다해 발전시켜 갈 것을 약속하며 후원해 주시는 교회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왔다. 

한편 간석제일교회는 국내외 30개 교회와 기관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선교사 파송은 제자훈련반이 십시일반 헌신하여 파송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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