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선교부, 개척교회 목회자 부부 수련회

개척교회 목회자의 쉼과 목회 대안을 모색하는 개척교회 교역자부부 수련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렸다.
‘거룩한 열정을 회복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전국 개척교회 부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에 이어 목회리더십과 교회성장에 관한 강의, 개척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회, 개척교회 컨설팅 등으로 진행되었다.
총회 선교부장 박용규 목사는 첫날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개척 목회라고 해서 주변에 머물거나 낙심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영적으로 깨어 적극적인 목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첫 강의에서 김명군 목사(김포 전원교회·목회자리더십클럽 대표)는 김포 전원교회의 개척성장 사례를 통해 성장형 목회리더십에 대해 소개했다. 김 목사는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목회자의 목회철학부터 분명해야 한다”며 긍정적인 사고와 분명한 목적의식, 성장형 목회관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목회자의 리더십은 교회성장과 직결된다면서 말씀과 인격, 섬김형 리더십을 조언했다.
또한 이상수 목사(교회시스템전략연구소장)는 개척목회 컨설팅 사례연구를 소개하면서 개척교회 성장의 필수 요건으로 신앙 인격 갖추기와 목회역량 키우기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이번 수련회에서는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목회 사역에 대해 강의했으며, 일본의 소기호 정민임 선교사가 사역보고를 했다. 한편, 이번 개척교회 부부 수련회에는 일본성결교회 교역자 2가정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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