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느 4월 7일 오전 11시 백범기념관서 열려
대표회장에 이정익 목사 선출

본교단 인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범국민적인 생명나눔운동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범 종교적 생명나눔운동 생명포럼(대표회장 이정익 목사)은 오는 4월 17일 오전 11시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기독교계를 비롯해 타종교 지도자 및 의료계, 학계 인사들로 구성된 생명포럼은 종교의 벽을 넘어 생명나눔운동을 향한 뜻을 모아 시작하는 범국민운동으로 출범식 직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생명포럼 출범식은 장기기증인 예우 사회문화 캠페인,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학술 및 연구, 장기기증 홍보 및 교육, 생명포럼 비전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생명포럼 공동회장단은 지난 3월 19일 프리지던트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본 교단 직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를 만장일치로 대표회장으로 선출, 출범식 준비를 시작했다.
이정익 목사는 지난해 본교단 총회장으로 교단 100주년기념 대사회운동으로 생명나눔 캠페인을 펼쳐 1만여명이 넘는 성도의 장기기증 서약을 주도한 경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표회장에 선출되었다.
이날 이정익 목사는 “1천만 크리스천들과 함께 전 국민이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독려하는 한편 장기, 조직기증 관련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며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우리 사회에 화두로 제시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단 전 부총회장 유재수 장로도 준비위원장을 맡아 출범을 위한 준비를 주도적으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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