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프로그램 신설 … 한기채 목사 등 출연

기독교TV(사장 감경철·CTS)가 봄 맞이 개편을 단행했다.

CTS는 지난 4월 7일부터 프로그램 개편을 하고 11개 신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신설 프로그램 중 이어령 교수의 토크 에세이 ‘빵만으로 살 수 없다’가 단연 눈에 띈다. 기독인으로 거듭 태어난 한국의 대표 지성인에게 성경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풍부한 예시와 해박한 지식 덕분에 성경을 잘 알지 못하는 비기독인과 초신자들도 재밌게 시청할 수 있다.

‘달콤한 만남’은 연예계에서 활약하는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소식을 전달하는 본격 연예정보 프로그램이다. 기독교 방송의 연예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각종 정보와 신앙 고백이 조화를 이루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인생의 전환점이 된 그날을 살펴보는 ‘휴먼 다큐, 그날 The Day’, 아프리카 선교 기행 다큐 ‘아이 러브 아프리카’, 교육, 목회자 발굴, 찬양 경연, 특강 프로그램 등이 신설되었다.

또한 크리스천 여성들의 수다방 ‘박미선의 이브타임’에서는 목사에게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는 코너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장수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는 중앙교회 한기채 목사가 새 진행자로 나서 주목된다. 본격 UCC 프로그램 ‘하와유’ 찬양 프로그램 ‘내 영혼의 찬양’도 내용을 강화했으며, ‘CTS 새벽예배’는 매일 강사를 바꿔가며 은혜의 시간을 제공한다.

‘CTS 뉴스’ ‘뉴스와이드’도 전국 14개 지역 네트워크와 미국 기독교 방송과의 협력으로 알찬 뉴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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