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전진상 교육관에서

다석 유영모와 함석헌 선생의 사상을 조망하는 강좌가 일반인으로 대상으로 열린다.
씨알재단(이사장 김원호)은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 명동 전진상교육관 강당에서 유영모 함석헌 사상 강좌를 11차례 실시한다.
이번 씨알 강좌는 유영모와 함석헌의 생명과 평화사상, 철학 등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이 시대에 적용점을 모색한다. 강좌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다석사상연구회 박영호 선생이 ‘유영모의 죽음과 생명사상’에 대해 강의하며, 이기상 교수(외국어대 철학과)와 정양모 신부(서강대 명예교수), 이정배 교수(감신대 신학과), 김흡영 교수(강남대 신학과) 등이 ‘유영모와 우리말 사상’, ‘유영모와 기독교’, ‘유영모와 한국사상’, ‘유영모와 도의 신학’ 등에 대해 강의한다.
함석헌 사상에 대해서는 김경재 교수(한신대 명예), 김상봉 교수(전남대 철학과), 김시천 선생(호서대 연구교수), 박재순 소장(씨알사상연구소), 이규성 교수(이화여대 철학과) 등이 ‘함석헌과 기독교’, ‘함석헌과 주체성의 문제’ ‘함석헌과 노자’, ‘함석헌과 한국사상’, ‘함석헌과 유교’  등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열차례 강연 후에는 전체 토론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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