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건축 … 400평 규모

파주 영태교회(양상규 목사)가 새 교회당을 건축하고 새로운 부흥에 나섰다.
1975년 개척된 영태교회는 최근 새 교회당과 부속건물 등을 신축하고 지난 3월 30일 감격스러운 입당예배를 드렸다.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에 신축된 예배당은 예배실, 기도실 등 새 성전(320평)과 부속 건물(80평)로 창립 이래 세 번째 교회당이다.

1976년 창고 건물을 인수해 첫 번째 성전을 마련한 영태교회는 1984년 두 번째 성전(120평)에 이어 24년 만에 다시 새 성전을 건축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진 교회당은 각종 회의실과 기도실, 사무실, 대예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옥상은 정원으로 꾸몄다. 부속건물에는 식당과 주방, 탁구장 등이 있다.

영태교회는 이번 성전 입당을 계기로 선교와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더욱 헌신할 계획이다. 양상규 목사는 “성도들의 땀과 눈물, 기도로 새로운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다”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영혼구원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이인수, 방윤석, 이학걸, 김주학, 한태수, 김백현 목사, 전 부총회장 김충룡 장로, 이경우 장로, 국회의원 황진하 의원 등이 참석해 성전 건축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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