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와 권사 세워

인천서지방 인천교회(이상원 목사)는 지난 4월 6일 장로장립, 권사취임 등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헌신과 부흥을 다짐했다.

올해로 89주년을 맞은 인천교회는 이날 장로 4명과 권사 8명 등 새로운 일꾼을 세우고 100주년을 향한 비전 성취를 기원했다. 인천의 첫 성결교회로서 인천지역 복음화와 성결교회 확장에 앞장서왔던 것처럼 임직식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과 증인되는 교회의 역할을 다짐한 것.

최재봉 목사는 ‘충성합시다’라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이 충성이다”면서 “일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섬김과 낮은 자세로 충성할 것”을 강조했다.
임직식에서는 신동준 신세인 곽상엽 김동희 씨가 장로로 장립했으며, 김인옥 씨 등 8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임직패와 메달이 증정되었으며, 선물과 꽃다발, 기념품 전달 등으로 축제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교단 총무 김운태 목사를 비롯해 김용하, 임형재, 최경호 목사, 장창환 장로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했으며, 전 총회장 장자천 목사가 축도했다.  

이상원 목사는 “89년 동안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면서 “전통을 살리고 신앙의 부흥을 일으키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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