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화 앞장 설 성령의 일꾼'

 

충주 함께하는교회(이동명 목사)가 지난 4월 5일 명예장로 추대 및 장로장립 등 임직식을 갖고 성령이 충만한 교회를 이룰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식은 부흥회를 방불케하는 뜨거운 통성 기도가 진행되고 지역목회자들이 모두 등단해 새로 세움받은 일꾼들에게 일일이 안수기도를 하는 특별한 순서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함께하는교회는 기존의 임직 기념패와 메달 대신 임직기념 도자기를 선물해 신선함을 주기도 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이동명 목사의 예식의 말씀으로 시작됐으며, 지방회 부회장 고영대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남두환 목사의 설교에 이어 2부 임직 예식이 거행됐다. 임직식에서는 총 29명이 새 직분을 받았다. 후배들을 위해 5년 조기은퇴한 홍순소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으며, 송철호 씨 등 4명이 신임장로로 장립됐다. 이어 김세진 이원용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고 곽계순 씨 등 17명이 신임권사로 취임했다. 강승구 씨 등 5명은 안수집사 직분을 받았다.

축하의 시간에는 조아름 어린이가 축가를 불렀으며, 하영일 목사(제천동신교회), 홍성국 목사(평택대 부총장)가 임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송철호 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 “충성된 일꾼이 되겠다”고 인사했으며, 임기택 목사(제천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권사취임자들도 안수위원들에게 안수기도를 받는 특별한 시간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으며, 모든 참석자들이 한 목소리로 통성기도하며 새 일꾼들이 성령받아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기를 기도하기도 해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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