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로서의 사명과 헌신 선서

 

서울강서지방회(지방회장 류재린 목사)는 지난 4월 3일 대신교회에서 목사 안수식을 갖고 김광수 김재명 송영수 이성한 이찬희 홍순규 씨 등 6명을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목사로 안수했다.

지방회 임원과 안수자 가족, 교회성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안수식에서 신임 목사들은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며 성결복음 전파를 위한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김정길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황의철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장 류재린 목사의 설교, 안수례, 김영제 목사(은강교회 원로)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류재린 목사는 ‘목자의 자세’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는 낡은 자세를 버리고 마음을 항상 새롭게 해야 한다”면서 “철저히 자신을 성찰하며 철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목회하는 목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거행된 임직예식은 성령임재의 기원, 감사, 분병과 분잔 등 성만찬 예식, 위탁의 말씀, 서약 및 안수례, 예복착용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안수 후보자들은 성직자로서의 사명과 헌신을 다할 것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엄숙하게 선서했으며, 안수례를 통해 목사의 직분을 받았다. 지방회에서는 이날 안수받은 목사들에게 안수 증서와 기념메달, 기념패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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