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이끄는 교회로’ 도약

 응암교회(남기은 목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반세기를 이끌 일꾼을 세웠다.

1959년 4월에 설립된 응앙교회는 지난 4월 13일 창립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100년의 비전을 향한 헌신을 다짐했으며, 장로와 안수집사, 권사 등 14명의 임직자를 세웠다.

남기은 목사는 이날 주일 예배를 통해 “희년을 맞아 주의 은혜를 온 누리에 전하고 다음 세대를 이끄는 교회가 되자”고 강조했으며, 성도들도 지난 50주년의 역사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다.

또한 임직식에서는 이헌묵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했으며, 권혁진, 하응룡 씨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또한 박병렬 씨 등 11명이 권사로 취임해 희년의 일꾼으로 충성과 헌신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이날 장립한 이헌묵 장로는 “신앙 선배들이 이룩한 전통과 역사를 본받아 교회의 새로운 비전과 부흥을 이루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응암교회는 50주년 기념 로고를 제작해 새로운 희년을 힘차게 출발했으며, 임직식에 이어  전교인 수련회 등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에 열린 임직식은 남기은 목사의 사회와 지방회 부회장 김수환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이인수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장로장립, 집사 안수, 권사취임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전 총회장, 이정복 목사, 부총회장 김도규 장로, 서울신대 신학전문대학원장 김희성 교수, 이상대, 조원근 목사, 이경우, 고순화, 민의근 장로 등이 창립 50주년과 임직식을 축하했다. 또한 전 교단유지재단 이사장 방윤석 목사(응앙교회 원로)가 임직식을 격려하고 의 축도로 교회와 임직자들의 축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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