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자비량 부흥성회도 지속

교단 부흥사회(대표회장 원팔연 목사)는 지난 4월 12일 전주 바울교회에서 임원회를 갖고 지방회별 부흥성회 등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원팔연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 이후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흥사회는 교단의 부흥운동 전통을 회복하고 영적 부흥을 위해 45개 지방별 성령충만성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각 지방회 대표적 교회에서 부흥회를 열어 영적 각성과 성령충만 등 성결교회의 영적 부흥을 도모하겠다는 것. 부흥사회는 이를 위해 각 지방별 부흥회 장소를 섭외하고 강사진을 물색하기로 했다. 지방별 부흥성회는 영적 부흥을 위한 부흥사회의 순수한 의지와 부흥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원칙적으로 자비량 성회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주지역에서도 순회 부흥회를 개최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성결의 복음을 전하고 영적 부흥의 기치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 부흥사회는 오는 5월로 끝나는 작은 교회를 위한 자비량 성회를 부흥사회 주관으로 지속하기로 했으며, 그동안의 문제점을 보완해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부흥사들의 자질 함양을 위해 일일 수련회 등을 금년 내 추진하기로 했으며, 부부 수련회와 친목 모임, 강단교류 등을 통해 회원간의 단합과 교제의 시간도 충분히 갖기로 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성·예성의 강단교류와 연합성회에 대해서는 예성 부흥사회에서 이 문제로 회의를 소집한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조만간 연석 임원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