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기념 지교회로 세워…자립교회로 성장 기대

▲ 바울교회의 지원으로 용인바울교회가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전주 바울교회(원팔연 목사)가 교회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용인바울교회(박종석 목사)를 지교회로 설립하고 지난 1월 26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용인바울교회는 바울교회 선교위원회(위원장 최동완 장로)가 1억원을 지원해 설립됐다. 특히 1억원 중 5900만원은 원팔연 목사가 사비를 털어 헌납해 감동을 주었다.

이날 설립예배는 원팔연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한석우 목사의 기도, 경기남지방 지방회장 윤철수 목사의 설교, 전 중부지역총회장 김형익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철수 목사는 “용인바울교회가 성결교회 기치를 세우고 사중복음을 알리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축하의 시간에는 박용삼 목사(문화촌교회), 구장영 목사(안성교회), 전 지방회장 유흥목 이명섭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설립예배를 드린 용인바울교회는 지난 2003년 개척된 한누리교회가 바울교회 지교회로 재창립된 것이다. 박종석 목사는 “예배와 양육을 통해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섬김과 선교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건강한 생명공동체로 이끌어 가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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