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생명나눔 200여명 동참

 

서산지역 교회들이 잇따라 장기기증예배를 드리는 등 성결인들의 생명나눔 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서산중앙교회(이종남 목사, 4월 27일)를 비롯해 오남교회(천석범 목사, 3월 30일)와 성락교회(김용규 목사, 4월 13일) 등은 잇따라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기기증 예배를 갖고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장기기증예배에서는 전교인이 참여한 주일예배로 드려졌으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준비한 영상을 통해 생명나눔의 고귀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 충남지부 김광섭 본부장(홍성교회 원로 장로)가 장기기증 운동을 시작하게 된 배경과 장기기증의 종류, 가능한 방법 등을 설명하고 “성도라면 썩어 없어질 자신의 몸과 장기를 이웃을 위해 나누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중앙교회를 비롯한 서산지역 교회 장기기증예배에서는 총 200여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이웃에게 생명을 나눌 뜻을 밝혔다. 한편, 성결인 생명나눔 캠페인은 앞으로 서산지역을 시작으로 태안, 보령, 서천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