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승리의 이름 '지저스'

인류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승리가 우리 곁에 찾아온다.

극단 미리암(대표 장옥희)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를 공연한다.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는 1990년 연예인교회 성가대를 중심으로 선보였던 선교극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교회음악가 최성찬 씨가 곡을 만든 순수창작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천지창조, 노아의 방주, 모세의 광야생활, 선지자 이사야의 예고 등 구약의 내용과 예수의 공생애, 예루살렘 입성, 최후의 만찬, 부활로 대표되는 신약의 내용을 담는 등 예수의 삶을 조명한 뮤지컬이다. 예수의 탄생 전후의 웅장한 이야기를 한 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예수를 주인공으로 한 공연과의 차이점이 있다.

그동안 해외공연에 열중하던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는 이번에 새로운 캐스팅을 바탕으로 국내 공연을 펼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이 배우 차인표, 뮤지컬 배우 김장섭 씨에 이어 대표적인 기독연예인인 가수 팀(황영민)이 주인공 예수역을 맡아 관심을 얻고 있다. 팀은 이번이 첫 번째 뮤지컬 도전이다. 이외에도 베다니 마리아 역은 가수 윤복희, 동정녀 마리아역은 탤런트 박시은, 사마리아 여인역은 탤런트 지수원 등이 참여하는 등 눈에 익숙한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는 총 5회의 공연을 펼치며, 현재 인터파크,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를 할 수 있다.

문의: 02)556-6069, www.miriamthe a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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