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미래 여는데 앞장”
161가정 293명 선교사 훈련
그동안 서울 가락동과 경기도 곤지암 훈련원 시대를 거쳐 인천 불로동에 자리 잡은 훈련원은 지난 20년 동안 체계적인 선교사 양성과 훈련을 통해 161가정 293명의 선교사를 배출했다. 현재도 19기 훈련생들이 세계 선교를 꿈꾸며 훈련받고 있다. 이날 백장흠 총회장은 설교에서 “믿음을 쌓고 말씀으로 무장을 시켜서 더 많은 선교사를 양성하고 교단을 위해 더 큰일을 행하는 선교사 훈련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정익, 권석원 목사 등 역대 선교사 훈련원장과 김운태 총무도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세계를 품고 선교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선교사를 만들고 훈련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역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원장 조일래 목사는 그동안 선교사 훈련생을 위해 이미용 봉사와 교육을 실시해온 박인순 권사(천호동교회)와 훈련원 사역에 협력해온 OMS 태수진 선교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변함없는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이날 선교사훈련원 20주년 감사예배는 총회장과 부총회장을 비롯해 역대 훈련원장과 원감, 해선위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장 조일래 목사의 기도와 부총회장 홍진유 장로의 기도, 훈련원 연혁 및 영상 상영, 해외선교위원장 신용철 목사의 축도 등으로 비교적 간소하게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