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라스, 데이든 박사 서울신대서 특강

알리스터 맥그라스, 도날드 데이든 박사 등 세계적인 복음주의 신학자들이 잇따라 서울신대를 방문해 특강을 한다.

최근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에 대한 비판서, ‘도킨스의 망상’을 출판한 알리스터 맥그라스 박사(Alister McGrath, 옥스퍼드대학 위클리프홀 학장)는 오는 5월 20일 서울신대에서 ‘과학과 종교의 대화’란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 (구 성결교회역사연구소)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맥그라스 박사는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에 대한 신학적 응답과 함께 과학과 종교 간의 관계를 재조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후 7시 존 토마스 홀에서 열린다. 맥그라스는 저서 ‘복음주의와 기독교의 미래’(한국장로교출판사) 등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2005년에 서울신대에서 강연했던 도날드 데이튼 박사도 5월 30일 현대복음주의 모임에서 ‘복음주의와 현대사회’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한국적 복음주의 방향에 대한 토론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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