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장로 추대 및 장로장립·권사취임 등

부여중앙교회가 헌신된 일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일꾼을 세우는 임직예식을 드리고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에 박차를 가할 것을 재다짐했다. 충남지방 부여중앙교회(윤학희 목사)는 지난 5월 11일 원로장로와 명예 장로·권사 추대, 장로장립과 권사취임 예식을 드렸다. 이날 임직예식은 윤학희 목사의 집례와 지방회 부회장 김경희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박병정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임직예식이 진행되었으며 최대원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지방회장 박병정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광야교회 임직자는 하나님이 믿을만한 사람들이었다”면서 “믿음직한 일꾼으로 목회자를 잘 보좌하며, 지역복음화와 교회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직식에서는 20년 이상 교회 발전에 헌신한 정정채 김항수 이구영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으며, 정형택 장로(14년)와 안홍진 장로(7년)가 명예장로로 추대됐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섬겨온 오정자 권사 등 5명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이어 이길수 씨 등 7명이 서약과 안수례 후 장로로 장립됐으며, 함춘자 씨 등 60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부여군기독교연합회장 김병만 목사와 부여군수 김무환 집사가 새직분자들을 축하하고, 교회를 위해 헌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한 이길수 장로는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는 일꾼이 되기 위해 두려움과 떨림을 갖고 충성하는 선한 청지기가 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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