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등 특강, 김만홍 목사 부흥집회도
6월 5일~7일 수안보 파크호텔서 열려

‘말 안듣는, 말 안통하는 우리 아이에게 부모노릇을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는 없을까?’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국제문화교류선교회(InterCultural Church & Ministries, 이하 ICM)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가정사역 세미나 제2회 ‘비전 포 코리아컨퍼런스 2008’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 주제는 ‘패밀리 러빙 터치(Family's Loving Touch) : 자녀에게 꿈을 주고 부모를 공경하자’로 서로를 보듬으며, 서로에게 힘과 용기, 격려가 되는 가족이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아침과 저녁 집회와 오후 특강시간으로 진행된다. 특별강의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과 세계 최초로 에이즈 백신을 개발한 강칠용 박사가 특별강사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정운찬 전 총장은 꿈도 없이 가난했던 어린시절을 딛고 어떻게 학자가 되었는지에 대해, 강칠용 박사는 과학자로서 머리로 신앙을 가진 이들에게 신앙적 확신을 심어주는 이야기를 간증형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인도에 40여개 교회를 개척한 사타이 마지목사도 특강에서 간증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ICM 국제대표 김만홍 목사는 “가정문제도 많고, 폭력도 만연한 세상이 됐다. 기독교인도 예외가 아니다”면서 “문제의 근원은 가정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기회에 가족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갖고 가족 안에 성령의 임재를 맛보는 기회를 갖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02)533-8374, www.ic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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