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서 세계복음화 기원

성령강림절인 지난 5월 11일, 부산 해운대백사장에 대규모 연합기도 집회인 ‘어웨이크닝 2008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구 대전 포항 마산 서울 광주 등 15개 도시의 ‘어게인1907 도시네트워크’와 10여개 도시의 ‘성시화운동본부’가 동참하는 등 20만 명의 참가자들이 해운대 백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집회에는 또 전국의 어게인 리더들과 청년, 부산 성도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민족과 세계복음화,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 강사는 사랑의 교회 원로목사인 옥한흠 목사가 맡았다. 또 성악가 김영미, 김명식, PK댄싱팀, MOVE,  하사딤발레단, 어웨이크닝 찬양팀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강사인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목사)는 ‘주여! 이성을 주시옵소서’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 성도, 지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교단과 교파를 뛰어넘어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그 날까지 하나님의 방법으로 승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집회 후반에는 참가자들이 각자 준비해 온 촛불을 켜고 기도회를 가졌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