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적 노인복지 실현”

사회복지법인 일광복지재단(이사장 이규태 장로)이 고령화 시대를 맞아 기독교적인 노인 섬김과 돌봄 사역을 위해 일광실버복지센터를 개소했다.

일광실버복지센터(소장 김인규)는 지난 5월 14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갖고 체계적인 노인복지와 보호 사역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주)일광공영이 기독교적인 사회복지와 노인 돌봄을 위해 설립한 일광실버복지센터는 노인성 질환의 의료 서비스와 재활 프로그램, 주간보호, 가정 봉사 파견, 노인 장기요양보호 등의 사업을 벌이게 된다.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865㎡)의 시설에는 120여명이 입소할 수 있으며, 물리치료실, 체험학습치료실, 공동생활가정, 오락실 등도 갖추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한기총 총무 최희범 목사를 비롯해 김충룡 유재수 장로, 조영진 목사, 손재연 장로 등 교단 및 교계 인사와 서찬교 성북구청장과 정종복 의원, 김효재, 정태근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해 복지센터 개원을 축하했다. 이사장 이규태 장로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안정된 가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인규 원장은 “노인복지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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