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서울국제도서전 코엑스서 열려

 

나라, 시대, 종교를 넘어선 책들의 잔치가 열렸다. 2008 서울국제도서전이 ‘책의 길, 공존의 길’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태평양홀, 인도양 홀에서 열렸다.

이번 도서전에는 세계 23개국 511개 관련업체가 참여했으며, 기독교출판사도 가치창조, 두란노 서원을 비롯한 약 10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기독교출판사들은 저마다 홍보자료와 책 추첨이나 티셔츠 경품 행사,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치창조 변혜영 팀장은 “할인 행사를 하니 개별적으로 책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도서전에 예년과 비슷한 규모의 사람들만이 참여하고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더 많은 관심을 호소했다. 또한 유명 기독교출판사 부스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반면, 다른 기독교출판사 부스에는 사람들이 찾지 않는 등 기독교 출판사 간의 차이를 간접적으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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