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성전 마련 및 지역사회 위한 센터 건립 추진

엘에이동지방 그레이스임마누엘교회(홍피터 목사)는 교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사회와 세계선교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1998년 성결복음 불모지였던 텍사스에 세워진 그레이스임마누엘교회는 10년 동안 성전마련과 장년성도 350명 이상, 주일학교 100여명에 이르는 교회로 부흥 성장하여 개척 이민목회도 성공할 수 있다는 모델이 되고 있다.

그레이스임마누엘교회는 이를 감사하기 위해 지난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총회장 백장흠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말씀축제를 열고, 13일 주일에는 10주년 감사예배를 통해 브라질 윤종근 선교사에게 선교차량 헌금 1만 5천불을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다.

홍피터 목사는 “오직 예수님만을 전하고, 오직 한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개척한지 10년이 되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는 많은 것들을 허락하셨는데 이제 또 다른 꿈을 꾸게 하신다”며 “이제는 지역사회를 온전히 섬기기 위한 ‘갈릴리 비전 프로젝트’가 우리의 새로운 꿈”이라고 소개하였다.

‘갈릴리 비전 프로젝트’는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행하신 기적과 축복을 받는 비전이라는 의미로 이미 구입한 6에이커(7500평) 대지 위에 새로운 차원의 더 큰 규모의 성전과 최첨단 영상장비 시설 및 교육관, 실내체육관과 선교센터, 가족부대시설 및 프리스쿨이 들어가는 비전종합센터와 지역 노인들을 위한 비전 해피하우스 등을 건립하여 지역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의 본을 보이기 위한 것으로서 내년부터 성전 및 교육관과 체육관 건축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10주년을 맞아 그레이스임마누엘교회는 성결교회가 없는 휴스턴지역에 지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사역자를 찾고 있다. 받은 사랑을 휴스턴 지역에 나누기 위해서다.
홍 목사는 “3년 동안 매월 생활비를 전액 지원하고 교회 건물 구입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지난 10년이 텍사스와 미국을 마음에 품고 나갔던 목회라면 앞으로의 10년은 세계선교를 향한 원대한 비전을 품고 전진하려 한다. 세계선교를 향한 교두보 확보 차원에서 갈릴리 비전 프로젝트와 지교회 개척을 완수하고 계속해서 신앙의 달음질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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