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교회, 창립 87주년 기념 임직예배

충남지방 석동교회(손상욱 목사)는 지난 6월 1일 교회창립 87주년 기념 임직식을 열어 새일꾼 31명을 세우고, 하나님과 성도, 이웃에 기쁨을 주는 교회로 새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손상욱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지방회부회장 김경희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박병정 목사의 ‘귀희 쓰는 그릇이 되자’는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박병정 목사는 설교에서 “주님의 일꾼으로 세움 받는 것은 귀한 축복임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귀히 쓰는 그릇이 되기위해 충성을 다하는 임직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윤학희 목사(부여중앙교회)의 기도로 임직예식이 시작됐다. 임직식에서는 21년간 교회를 위해 헌신해 온 손석근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으며, 김재희 씨 등 15명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이어 권사취임식에서는 서명식 씨 등 15명이 신임 권사의 직분을 받았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순종 목사(대선교회)와 한국성결신문사장 손재연 장로, 부여군수 김무환 집사가 참석해 임직자들을 축하하고 교회의 새도약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임직자의 자녀들이 축가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손석근 원로장로는 “일선에서 물러나지만 교회발전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인사했으며, 곽용기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손상욱 목사는 “새로 임직한 31명의 일꾼들과 하나님을 섬기며, 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하며, 성도를 돌보며, 이웃에 공헌하는 교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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