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자 헌신으로 첫 선교사 파송도

청주지방 초양교회(강환식 목사)가 지난 5월 25일 첫 임직식 및 선교사 파송식을 갖고 세계를 향해 선교하는 교회, 말씀의 씨앗을 심는 건강한 교회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초양교회는 1990년 작은 농촌교회로 창립되어 지역복음화에 매진해 왔다. 그러던 중 6년 전 강환식 목사가 부임하면서 새도약을 시작해 이날 교회창립 20년 만에 감격스러운 첫 임직식과 해외선교사 파송식을 드리게 됐다.
이날 예배는 강환식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신경식 장로의 기도,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과 지방회장 추용환 목사의 ‘잊지못할 밀알이 되자’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박연오 김수열 지현주 씨는 권사로 취임했으며, 임의정 박재관 홍석준 씨는 집사로 안수 받았다. 이성직 씨는 안수집사로 취임했다. 이어 첫 해외선교사 파송식도 열렸다. 초양교회 임직자들은 임직감사의 뜻으로 해외선교사를 파송하기로 뜻을 모아 이날 홍철원 선교사를 캄보디아로 파송한 것이다.

축하의 시간에는 박대훈 목사(서문교회) 박상진 목사(삼천포교회) 육준수 목사(궁평교회) 진범석 목사(소명교회) 등이 참석해 임직자들을 축하하고, 헌신된 일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구장회 목사(내덕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강환식 목사는 “새 일꾼을 세우고 일꾼들의 헌신으로 하나님의 세계비전을 위하여 첫 걸음을 내딛게 되어 감사드리며 더욱 힘써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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