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독월간지, 6월호부터 출판

미국 기독 월간지 크리스처니티 투데이를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크리스처니티 투데이 한국판(발행인 오정현 목사)은 지난 5월 27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창간 기념예배를 드리고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1956년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중심으로 창간된 크리스처니티 투데이는 그동안 성경적 관점을 바탕으로 한 시의성 있는 기사와 논평으로 대표적인 기독 월간지로 평가받았다. 현재 북미에서만 약 250만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크리스처니티 투데이 한국판은 영문판을 번역한 기사뿐만 아니라 한국 특집기사도 실을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처니티 투데이 외에도 리더십저널, 북스 앤 컬처, 투데이스 크리스천 등 총 13개 잡지에서 발행되는 컨텐츠를 담아 그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날 창간 기념예배 때는 크리스처니티 투데이 한국판 6월호가 첫 선을 보였다. 약 110쪽으로 구성된 이 잡지는 크리스천들의 일상생활을 인터뷰한 ‘먼데이 크리스천’을 특집 기사로 내세웠다. 또한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와 지휘자 정명훈의 대담 등 눈길을 끄는 기사들도 실렸다. 한편, 창간 기념예배는 발행인 오정현 목사, 이상화 목사와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김성주 회장(성주인터내셔널), 문창극 주필(중앙일보)등 약 200여명의 축하객이 자리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