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과 대북사업 등 모색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는 지난 6월 3, 4일 양일간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제19차 북한선교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새 정부의 대북정책과 총회 북한선교 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세미나에서는 북한선교의 나아갈 바를 논의하고 평화통일과 북한 주민들의 자유, 탈북자들의 정착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새 정부의 대북정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박완신 박사(한민대학교 부총장, 예장통합 선교통일대학장)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하면 북한의 주민소득이 10년 안에 3000달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새 정부의 ‘비핵·개방, 3000’ 정책을 소개하면서, 북한이 지금은 경직되어 있지만 앞으로 긍정적인 태도로 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예장통합의 북한선교 역사와 현황’에 대해 손달익 목사(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전문위원)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이범성 박사(선교신학)가 통일 이후의 구 동독지역과 서독지역 사이의 갈등과 한반도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 후 열린 실행위원회에서는 오는 7월 15일 헌당예배를 드리는 봉수교회의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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