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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사막화로 인한 황사를 막기 위해 8년 전부터 몽골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있다. 이렇게 숲을 조성하면 사막이 북상하는 것과 황사가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이 ‘몽골은총의숲’이라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몽골 아르갈란트 사막에 10여 종의 나무 25,000그루를 심었다. ‘몽골은총의숲’ 사업을 더 알리고 후원을 독려하는 콘서트가 지난 6월 1일 아현교회(조원근 목사)에서 열렸다. 악기 연주가 봄눈별, 바이올리니스트 김연경 씨와 피아니스트 이수현 씨, 그룹 ‘빅마마’ 출신 가수 박민혜 씨 등이 출연해 연주하고 노래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창조솜씨의 놀라움을 찬양했다. 이날 몽골은총의숲 위원장 김기석 목사는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피조물을 소중
문화
김가은 기자
2017.06.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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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와 서울모테트음악재단(이사장 박치용)이 함께 주최하는 2017 청소년 합창음악 캠프가 오는 8월 7~10일 경북 포항 한동대학교와 한동글로벌학교에서 열린다.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서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이다. 사회성 높은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목적이다.프로그램은 전체 합창, 그룹 합창, 비전 특강, 뮤직 특강, 관계 훈련, 합창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모테트합창단과 서울모테트유스콰이어의 콘서트도 열린다.비전 특강에는 한동대학교 김완진 교목과 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치용 이사장이 강사로 나선다. 뮤직 특강은 한양대 작곡이론과 정경영 교수와 한국코다이협회 대표인 조홍기 교수가 맡는다. 관계 훈련은 미래비전 평생교육원 원장인 김기설 교수가 담당한다. 서울
문화
김가은 기자
2017.06.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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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신진 작가 발굴해 전시청주 신미술관(관장 나신종 권사)이 전국 신인 미술작가들을 위한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신미술관에서는 오는 7월 1일까지 ‘2017 신인작가지원전 More&More’를 열고 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젊은 작가 8인(로리, 조재, 이현무, 박소영, 김채린, 강주리, 전수연, 최윤지)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신미술관은 올해로 열 일곱해째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 선정된 작가들에게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37세 이하의 작가들이다. 재능은 있지만 전시할 기회나 장소가 마땅치 않은 신진 작가들에게 신미술관의 신인작가 지원전은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신선정 큐레이터는 “해가 갈수록 신인작가전이 젊은
문화
김가은 기자
2017.06.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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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23개 교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나부터 캠페인’이 6월부터 구체적인 실천운동으로 전개된다. 나부터캠페인추진위원회(추진위)는 지난 5월 31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모임을 갖고 “앞으로 작은 실천과 다짐을 개교회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진위 위원 유시경 대한성공회 교무원장은 “종교개혁 당시에도 진리에 먼저 눈 뜬 자들이 ‘나부터’ 복음을 실천하려고 하는 시도가 개혁의 원동력이었다”며 “한국교회가 ‘나부터’ 변화하기 시작할 때 초대교회가 가졌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추진위는 교단별로 교회들을 선정해 ‘나부터 주일’을 지킬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표준설교문과 공동기도문 등 예배 자료도 제
교계
김가은 기자
2017.06.0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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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래 목사가 은퇴를 앞두고 지난 5월 28일 모교회인 부산 수정동교회(조관호 목사)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정동교회는 40여 년 전 조일래 목사가 집사의 직분으로 서울에 수정교회를 개척했을 당시 지교회로 삼고 매달 5만원 씩 선교비를 보내는 등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이날 수정동교회 방문에는 수정교회 시무장로인 조동제, 고영만, 공성수, 박찬숙 장로가 함께 동행해 오늘의 수정교회가 있기까지 후원과 기도를 아끼지 않은 수정동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목사는 이날 수정동교회 오후예배 시간, 설교를 통해 성도들과 은혜를 나누기도 했다. 조 목사는 “예수님의 소원은 제자들이 성령충만함을 입어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것이었다”며 “세상적인 성공이나 출세를 지향했던
교회
황승영 기자, 남원준 기자
2017.06.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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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윤리의식은 더 높아야 한다.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지만 요즘처럼 이런 요구가 절실하게 드러날 때도 없다. 잊을 만하면 목회자의 비리가 터져 나와 사회문제로까지 확산되면서 한국교회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서울신학대학교 한국기독교통일연구소에서 실시한 목회 윤리 관련 설문 조사에서도 설문에 응한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성윤리 개선이 시급한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도 ‘물질’,‘권력’, ‘성’ 등의 순으로 윤리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회들 중 분쟁에 휩싸인 대부분의 교회는 목회자의 재정관리 문제였다. 목회자의 권력, 교권에 대한 욕심은 시대를 막론하고 한국교회의 분열의 요인이 되었다. 교회가 대형화 할수록 물질과 권력욕 등 세속적 유혹에 빠지기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7.06.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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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중앙교회(손제운 목사) 최명권 장로가 지난 6월 4일 원로장로로 은퇴했다. 최 장로는 28년여 동안 근속시무해 왔으며 총회 법제부 소위원, 선거관리위원, 중부신학교 운영이사, 목회신학연구원 운영위원 등으로 교단을 섬겼다. 또 최 장로는 경기서지방회 부회장과 장로회 회장으로도 봉직했을 뿐만 아니라 사비로 필리핀 팔라완에 산타모니카교회를 헌당하는 등 선교에도 헌신했다.최명권 장로는 이날 은퇴 소감으로 “앞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교회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손제운 목사와 성도들은 큰 박수로 그동안의 최 장로의 수고에 감사하고 최명권 장로의 지난 사역을 기리며 헌신적인 섬김의 길을 본받을 것을 다짐했다. 손제운 목사는 “그동안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은퇴하시는 최 장로님에게 오늘은 ‘끝’이
교회
김가은 기자
2017.06.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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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교회(신건일 목사)는 지난 5월 29~30일 제주도에서 창립 80주년 기념 셀 임원 및 권사 수련회를 열었다. 북아현교회는 그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셀 리더와 권사들의 쉼과 재충전을 위해 수련회를 마련했다. 오랜만에 수련회에서 셀 리더들은 쇠소깍, 천지연폭포, 용머리해안, 마라도, 가파도 등을 둘러 보았으며, 마상 쇼도 관람하였다. 제주 나들이에서 친목과 교제를 나눈 셀 리더들은 교회와 사역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편 북아현교회는 지난 5월 28일 제7차 귀빈초청 잔치를 열어 새 가족을 초청하고 복음을 전하는 귀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하나님의 뽕짝 가수’ 트로트 사역자 구자억 목사를 초청하여 ‘흥이 있는 예배’를 통해 마음껏 찬양을 했다.북아현교회는 남은 하반기에도 ‘작은 교회
교회
황승영 기자
2017.06.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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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는 지난 5월 28일 ‘파인넷(FineNet) 전도축제’를 열었다. ‘파인넷’은 ‘좋은그물운동’을 의미하며 일년에 5월과 10월, 두 번씩 열리는 한우리교회만의 고유한 전도운동을 가리킨다. 이번 전도축제에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487명의 장년 새가족들이 등록해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한우리교회에 더욱 경사가 넘쳤다. 이런 결과를 맺기 위해 한우리교회 성도들은 전도축제를 위해 두 달 전부터 기도와 섬김으로 준비했다. 먼저 전 성도들이 전도대상자 2,461명을 작정하고 봉헌해 전도를 위해 기도했다. 또 교회는 전 성도들을 대상으로 ‘전도문구 콘테스트’를 열고 50개 문구를 선정해 시상했다. 선정된 문구들은 교회 계단에 부착해 오가는 성도들에게 전도 열정을 심어주었다.전체 구
교회
김가은 기자
2017.06.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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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해방 후 미국의 학기제를 따랐다. 그로 인하여 1950년 6.25전쟁이 터지자 그 이듬해 여름에 각 도청소재지에 설치된 전시연합대학에서 S대 입시를 치르게 됐다. 그 후 몇 년 지나지 않아 3월을 첫 학기로 하는 학기제를 채택하여 청소년들이 추운 날에 입시를 치르느라고 지금도 고생이 심하다. 나는 따뜻한 여름에 그것도 원래 서울소재지 대학을 내 고향 땅에서 입시를 쳐 합격한 것을 못내 다행으로 여겼다. 51학년도 한해만 전시연합대학이 운영됐고, 52학년도에는 각 지방대학에서 수강이 가능했으니 요새 말하는 학점교환제가 그때에도 존재했다고 할 수 있다. 53학년도부터는 환도가 돼 모두 상경하였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는 대학생들의 입영을 얼마동안 유예하였으나 우리가 54년에 4학년이 됐을
칼럼
김순신 장로(후암백합교회 원로)
2017.06.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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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촌교회(정찬선 목사)가 지난 6월 4일 원로장로 명예권사 추대식을 열고 그동안 헌신적으로 교회를 섬겼던 일꾼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은퇴를 축하했다.특히 이날 원로장로로 추대된 천기홍 장로는 그동안 총회 심리부 소위원과 활천사 감사 등으로 봉사했다. 또 인천동지방 부회장을 역임하고 부평신촌교회가 작년 새 성전을 봉헌하기까지 건축위원장으로 열심을 다해 섬겼던 일꾼이다.이날 천기홍 장로의 어머니인 전복순 전도사(부평신촌교회 명예)가 아들의 원로 추대식에 참석해 흔치 않은 감동과 기쁨을 더하기도 했다. 올해 90세인 전복순 전도사는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 회장을 지냈으며 이만신 목사가 부평신촌교회 초대 목사로 사역했을 때부터 함께 교회를 섬겼다.또 이날 10명의 명예권사들도 추대 받아 교회에 경사가
교회
김가은 기자
2017.06.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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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교회(정진호 목사)가 봉사친교위원회(정대성 장로) 주관으로 어르신 효도관광을 진행했다. 정진호 목사와 어르신들, 자원봉사자 등 98명은 지난 5월 25일 강원도 영월을 찾아 모처럼 여유로운 나들이를 즐기며 따뜻한 봄날을 만끽했다. 어르신들은 전문가이드의 인솔에 따라 청령포에 얽힌 조선시대 단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연 경관을 돌아봤다. 영춘에 위치한 온달동굴에도 들러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이날 오랜만에 야외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을 위해 성도들은 마음을 모아 풍성한 후원으로 식사와 간식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은 효도관광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섬긴 봉사친교위원회와 성도들, 자원봉사자들 덕에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혁구 명예장로는 “오늘의 감사함을 잊지 않고
교회
김가은 기자
2017.06.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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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의 달입니다. 1950년 6.25 전쟁시 나라를 위하여 목숨바친 전몰장병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는 기념일로 국민 모두가 숙연한 자세로 머리숙여 그 뜻을 표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1956년에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하고 국경일로 기념하고 있습니다.어느 때인가 정부에서는 현충일에 가무음곡을 삼가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조성해가면서 지키도록 하였습니다. 각 교회에서는 현충일 기념 주일 예배를 드리기도 합니다.어느 나라든지 그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다가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넋을 추모하고 부상당한 사람들(상이군경)을 위로하고 감사하는 날을 기념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현충일에는 성조기를 게양하고 곳곳에 포스터와 ‘우리는 결코 당신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We Will Never
독자기고
최석산 장로(흑석중앙교회)
2017.06.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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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전공, 진로, 직장, 배우자 등 모든 것이 선택이며 결단의 문제입니다. 인생 자체가 선택의 연속이기에 선택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우리 신앙 역시 선택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곧 선택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신30:19) 대충 주일만 지키는 교인이 될 것이냐, 아니면 주중에도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이냐.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할 것이냐, 아니면 필요에 따라서 말씀을 적용할 것이냐. 신앙생활은 이와 같이 선택의 연속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말씀
안상준 목사(좋은만남교회)
2017.06.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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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6장 3절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만 나타나셨을 뿐 ‘여호와’라는 이름은 알려주지 않으셨다. 그러나 창세기는 ‘여호와’ 혹은 ‘여호와 하나님’이 무려 145절에서 언급되고 있다. 그런데도 모세 이전에는 하나님께서 여호와로 알리지 않으셨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창세기에서 ‘여호와’가 언급된 것은 일종의 사전 예상이었다는 의견과 함께 창세기를 기록한 모세가 후대에 소급적용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보다 바람직한 입장은 모세 이전시대에 ‘여호와’가 사용되긴 하였어도 그 의미가 완전하게 알려진 것은 모세에 의해서였다는 견해이다. 다시 말해 이스라엘과의 언약관계를 지칭하는 특별한 의미의 신 명칭 ‘여호와’는 모세를 통한 출애굽에서 비로소 온전히 계
신학
권혁승 교수(서울신대 구약학)
2017.06.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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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에서 부평제일교회가 차지하는 비중과 강신찬 목사의 지도력이 증대되면서 1999년 강 목사는 교단총회장에 피선되었다. 총회장 강 목사는 특유의 친화력과 지도력을 발휘하여 예수교대한성결교회와 형제교단으로서 우의를 다지는 초석을 마련했다. 기성과 예성의 연합을 위해 예성총회장 장홍식 목사와 양교단총회장 강단교류를 열고 뜻을 같이 하여 연합운동을 결의하고 이를 위해 위원회를 조직했고 예성총회장을 부흥강사로 초빙하는 등 연합운동에 힘썼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가 창립되고 양교단 산하 신학교와의 교류협력, 교회학교 교재 공동 집필, 캘린더 공동제작 등의 협력체제가 이뤄졌다. 총회장으로서의 강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대성전 공사를 마무리했고 철거직전의 만주용정교회를 중국과 협의해 복원하여 교단의 정체성을 학립하
일화이야기
이종무 목사(전 본지주필)
2017.06.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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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가장 위대한 설교자로 평가받는 존 스토트의 설교의 핵심은 두 가지 확신, 두 가지 의무, 두 가지 기대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성경에 대한 두 가지 확신이다. 곧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와 영감과 섭리로 기록된 책”이라는 확신과 다른 한편 성경은 어떤 점에서 닫혀있는 책이며, 따라서 그것은 해석과 강해를 필요로 한다는 확신이다. 그런 까닭에 설교자는 디모데처럼 회중 앞에서 성경을 읽고 설교하고 가르치는 일에 대한 책임이 있다.(딤전 4:13) 그렇다면 영감된 본문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이 지점에서 설교자에게 두 가지 중대한 책무가 발생한다.첫 번째 임무는 성경 본문의 원래적 의미에 대한 충실함(faithfulness)이다. 성경을 읽을 때, 설교자가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목회
한국성결신문
2017.06.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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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생활보호대상자였던 심아무개 노인 부부는 ‘인간다운 생활’을 할 헌법상의 권리를 침해당했다는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당시는 생활보호법)에 의해서 지급되는 생계비급여 수준이 도무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수준 곧 ‘최저생계비’ 수준에 미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한 헌법소원이었다. ▨…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열렬히 응원하고 원고를 대신해 소위 인권변호사들이 법적인 논리를 치열하게 전개했음에도 결과는 아쉽게도 청구기각이었다. 하나의 가정이지만 그때에 헌법소원이 받아들여져서 생활보호법에 의해 지급되는 생계비급여 수준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더라면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환경도 지금과는 엄청나게 다른 수준이 되었을 것이다.▨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17.06.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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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지방 장평교회(오홍환 목사)는 지난 5월 8~19일 캄보디아 따께오장평교회와 인도네시아 베데스다 교회, 샬롬교회 등 3곳을 봉헌하고 세계선교의 사명을 다졌다.캄보디아 따께오장평교회는 정금영 장로와 이순득 권사 가정의 헌신을 통해서 세워졌다. 프놈펜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따께오장평교회는 앞으로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센터의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따께오장평교회 설립예배는 지난 5월 10일에 김응수 선교사의 사회로 열렸으며 이날 지역 어린이와 장년 등 200여 명 참석해 교회의 설립의 기쁨을 나누었다. 창립예배에 참석한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다. 캄보디아는 불교가 생활 밑바닥까지 침투해 있는 나라로서 복음의 씨가 뿌려지기 힘든 지역인데 이번 교회
선교
남원준 기자
2017.06.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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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초교파 청소년 연합집회인 더 웨이브(The Wave) 3차 집회가 지난 5월 20일 수영로교회에서 열렸다.작년 5월 청소년 800명으로 처음 시작된 더 웨이브는 이번 3차 집회에서 부산지역 기독 청소년 4,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찬양과 말씀으로 성령충만을 경험하고 새 비전을 공유했다.이날 제이어스 워십팀이 찬양을 인도했으며 다니엘김 선교사(JGM 대표)가 ‘더 콜링’이란 제목으로 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집회 설교 후 20분 동안 진행된 전체기도회는 우리교단 오웅식 목사(대연교회 중등부 담당)가 인도해 부산의 가정과 지역교회,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한편 더 웨이브 청소년 연합집회는 청소년들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의 불씨를 모으고자 부산의 여러 교회들이 초교파로 연합해 시
교육
남원준 기자
2017.06.07 14:08